진리를 탐구하고 지혜를 체득하여 자비를 실천하는

동국대학교 정각원

법요집

예경편_절하는 공덕
등록일
2020-03-30
작성자
사이트매니저
조회수
77

마음이 산란하고 약하고 탐심. 진심. 치심이 많은 사람이라도 절을

계속하면 나쁜 마음이 일어나지 않고 약한 마음이 튼튼하게 됩니

다. 산란하던 마음이 가라앉고 침착해지므로 주의력이 생기고 정진

력이 생기며 따라서 지혜가 열립니다. 또 참회가 되고 기도가 되므

로 업장이 소멸되고 액난이 사라집니다.



이러한 사실은 여러 가지로 증명됩니다. 장난이 심하고 주의력이 산만한 어린이들에게 절을 시켜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장난이 심하던 아이라도 차차 침착해지고 주의력이 점차 늘어나서 지능도 좋아지고 공부도 잘하게 됩니다.


질병으로 고생하고 가정이 불화하는 등 장애가 많은 사람도 정성

으로 참회하고 절을 하여 마음을 항복받고 장애를 물리친 예가 많

습니다.

맹목적 충동으로 탐진치심을 일으켜 죄악의 길로 빠지려는 우리의

마음을 항복 받으려면 절하는 실행이 제일입니다.